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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

#6(305)

-305
처음과 끝, 말고 중간쯤이 궁금하여 문을 여니
하얀 것들이 있다
뼈다귀 들이다
자세히 보니 뼈들이 벽 가득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
무슨 비즈발처럼
그 풍경이 하얗고 환하여 무섭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이번은 짧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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