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2608 아빠와 신랑과 함께 길가에 서 있었다.이미 주변의 상태가 좋지 않고 대피를 준비하는 분위기였다.집근처였던건지 멀리서 큰 소리가 나더니 기차가 하늘위로 튀어 올랐다.장면이 너무 충격이었다.기차 바로아래에서 무슨 폭발이 일어난것 같았다.우리는 갑자기 급해지기 시작해서 여기를 떠자나고 결론을 내렸다.각자 준비를 해서 다시 만나자고 하고 헤어졌다.나는 딸과 함께 지하 쇼핑몰같은곳으로 들어갔다.사람들은 정신없이 뛰어다니고 그러고 있었다.생각해보니 예전에도 와보았던 지하 쇼핑몰이었다. 그때도 뭐가 급히 헤매고 다닌 기억이 있다.딸이 이불이 필요하다고 하여 구매할 이불을 찾으로 돌아다녔다.이불보다는 물이나 다른것이 더 급할텐데 왜 이불을 사러 다닌건지 모르겠다.다같이 모여 떠나기로 하기 전에 잠이 깨어버렸다. 가끔 .. 더보기 호흡 몸이 안좋을때 하는 행동이 있다 바닥에 똑바로 누워서 배를 부풀리며 숨을 들이쉰다더이상 들이쉬기 힘들때는 조금 조금씩 들이쉬면 또 된다똥꼬에 힘을주고 몸을 위로 올리듯이 또 들이쉰다그러다가 어느순간 산소같은 신선한 기운이 몸으로 들어와 번지는게 느껴진다신기하게도 몸에 아픈 부위가 있으면 그쪽으로 그 산소기운이 움직인다 13년전쯤 요가를 다닐때였다요가가 끝나고 다같이 편한 자세로 누워서 호흡을 10분이상씩 하였던거 같은데그때 선생님께서 숨을 들이마시며 항문에 힘을줘 보라고 말하셨다힘을 빼고 쉬어라 하다가 중간중간 하신 말씀이신것 같긴한데어쩌다가 신기한 기운을 느끼게 되었다의도하지 않게 일어난 일이라 그 다음에는 하려고 해도 잘 안되었다그러다가 몸이 안좋을때 누워 복식호흡 하다가 조금씩 더 겪게 되었고이제는.. 더보기 2608 내 생일이다그렇다고 딱히 어떤일이 있는것은 아니고 꿈을 꾸었다애들 방학이라 아침에 후다닥 일어나지 않아서 그런지 꿈이 기억이 좀 남는 편이다다 기억나는것은 아니지만다른 사람과 함께있다원래 있던 곳에서 도망을 가야해서 가야할 길을 찾아보고 있다예전부터 상상으로 도피계획을 해왔던것이 도움이 된다그대로 하니 길이 나오고 있다건물 위로 올라가서 옆 건물로 옯겨간다옆 건물 옥상을 가로질러 여기저기로 가다가 골목으로 내려갈 기회를 엿본다골목에 다른 사람들도 웅성웅성 거리고 있고근처에 기와를 얹은 문화재 건물이 있는 느낌이다 보이는것은 아니고달려다가가 막다른 길이 나오지만 다행히 돌아나와 다른 길을 잘 찾아간다같이 있는 사람은 언제 사라지고 없다건물들을 낡고 금방 무너질듯한 건물들이다공기는 건조하고 약간 더운느낌이다.. 더보기 #12(38) 삼지창 -38 37번째 삶이 다시 생각나 어떤것과 연결시켜 추가 작성하고조금의 용기가 생겨 38번째로 가보기로 했다.가서 끌리는 문앞으로 가는것이 아니라 정해놓고 시작해본다들꽃 문앞에서 선비씨와 눈을 마주치고 문을 열고 내려간다딱히 잠금장치가 되어있진 않다계단실은 어두운 회색톤이라 무섭다그래서 선비씨 손을 잡고 이동해본다38번 문앞에 가서 문을 연다여기서는 손을 놓아야 하겠지?손을 놓고 들어가니 쑥색으로 온통 어둡다더 들어가 본다빨려 나아가는 느낌으로 앞 방향으로 속도가 붙는다통로를 지나 밖으로 나왔다출산 경로였다 남자 아이다왜 보였는지는 모르지만 뇌가 갈라진 모양이 보이고하늘위에 매 처럼 보이는 새가 날아다닌다시간이 빨리 지나간다날카로운 커다란 포크모양의 무기를 땅에 찍으며 말을 타고 달린다사랑도 나누고 나이.. 더보기 2604 서로 다른 영역에 관한꿈을 꾸었다.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놀다가 건물 뒤로 갔는데,작은 틈으로 좋은 기운이 나오는 곳을 발견하게 되었다.궁금하여 가까이 가보았다. 내가 머물던 건물 바로 옆에 붙은 집이 내가 궁금해하던 곳이다.담장이 높지않아 담장 너머로 관찰을 하였다.대문이 보이고 2층까지 일직선으로 연결된 콘크리트 계단이 있다.계단은 좁지도 넓지도 않은 너비 였고 아주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있었다. 콘크리트긴 하지만 차가운 기분이 들지 않았다.말끔하고 깨끗하고 정돈된 계단이라 닮고싶은 기분이 들 정도였다. 용기를 내어 담을 넘어 그 계단위로 가보았다.직접 계단을 느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2층 문안쪽에는 누군가 있는것 같았지만 들어가보고 싶다거나 알고싶지는 않았다.방해가 될까 아주 조용히 소리내지 않도.. 더보기 마음의 병 어제, 지인의 조현병 진단 이야기를 들었다.최근의 일은 아니고 몇년 전 일이라고 한다.몇번 만나면서 조금은 다르구나 라는 생각은 했었고나에대한 내용에 질문은 없이 혼자 단정지어 생각해버리는 모습에약간은 불쾌한 적이 있긴 했었다.처음 진단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때힘들었을 그 사람의 인생이 상상이 되어 울컥하는 마음이 먼저 올라왔다.마음속으로 화를 낸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있었고,진단받기 전 건강한 모습은 보기 좋고 아름다웠을 젊음 일텐데..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아직은 슬픈마음이 크다.수업때 좋아하는 교수님이 그러셨다.마음의 병, 힘든것은 내 선에서 끊어야 한다고.대를 이어 내려가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다.안그래도 왜 여린사람들만 상처를 많이 받아야 하고상처를 준 사람들은 상담이나 치료를 받지.. 더보기 가장 편안함 삶에서 가장 편안한 상태는 가장 마지막의 상태죽음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오늘 아침에 걷다가 문득 더 그런 생각이 든다며칠전 아침에 짧았지만 정말 단잠을 잤다몸의 상태와는 정말 상관없는 기분이었고폭신한 상태에서 인형을 하나 끌어안고 기분좋은 꿈을 마저 꾸었다이번 생에서 할일을 다하고, 살만큼 살고 죽음에 들어갈때그런 기분이지 않을까?너무 편안하고 좋아서 그런 기분을 계속 느끼고 싶었지만어디 내 맘대로 되는 일인가3년전 아버님이 돌아가신 후 찾은 시댁에서도자다가 비슷한 경험을 했다엄청 푹신한 매트에서 자서 그런가 싶긴한데중간에 깨서 다시 잠들때몸은 아래로 쑥 꺼지는 느낌과 동시에 나는 위로 붕 떠올랐다지붕위에까지 올라가서 아래의 나를 내려다 보았는데그때의 기분도 며칠전과 비슷하였다완전 홀가분한 기분완~~~전 .. 더보기 #11(3) 원숭이 -3 그 동안 전생에 접근을 못 해봤다정확히 말하면 전생이라고 믿어보려고 하는 것에 가기 힘들었다눈만 감으면 무서운 얼굴, 장면이 자꾸만 떠올랐다특히 눈과 다른곳에 뻘겋게 화장한거 같은 여자얼굴그래서 안하다가 어제 오랫만에 시도를 해 보았다천정을 향해 똑바로 누워서 눈을 감았다어깨와 등쪽이 안좋아서 이런저런 방법으로 풀고 난 뒤라몸도 이완이 되어있었고 잠이 몰려오는 중이었다들꽃으로 꾸민 문앞에 선비씨가 서 있었고문을 열고 계단을 내려갔다거기에도 선비씨가 서 있다이것도 정확히 말하자면 서 있도록 조정을 해 놓았다고 해야겠지안심과 안전을 위해서문을 따고 들어가서 작은 숫자의 문앞으로 갔다3번은 저번에 본적이 있었는데 또 거기다들어가니 원숭이들이 보인다동시에 내가 원숭이인지거리를 두고 보고 있는건지 가늠이 안..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